W & Whale Hardboiled专辑介绍
퓨전 일렉트로니카 프로젝트
W(Where the story ends)의 [Hardboiled]
3년 만에 그룹 W가 돌아왔다. 1990년대 중반, [마녀, 여행을 떠나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의 히트곡들을 배출했던 그룹 ‘코나’의 리더로 활동했던 사운드 메이커, 배영준을 주축으로 한재원, 김상훈의 세 남자가 결성한 그룹 W(Where the story ends)는, 2001년에 실험적이고도 과감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데뷔앨범 [안내의 섬광]을 발표했고, 2005년에는 2집 [Where The Story Ends]를 통해 팝과 일렉트로니카의 퓨전 사운드로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동시에 얻어낸 바 있다. 그들은 이 앨범으로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그룹’, ‘올해의 팝 앨범’ 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등 음악감독으로 역량 발휘
2005년의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 후에도 W는 쉬지 않고 음악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 O.S.T. 작업들이 주목할 만한데, 2005년의 [내 이름은 김삼순]을 필두로, 2006년의 [불량가족], 2007년의 [케세라세라]의 O.S.T에도 참여하였으며, 특히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 이어 현재 방영되고 있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서 W는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며, 그들의 음악이 매니아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흡입력을 가지고 어필하고 있음을 증명해냈다.
여성 보컬리스트 웨일(Whale)의 등장
이번 앨범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메인 보컬이 ‘남자(김상훈(베이스)’에서 ‘여성(Whale)’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플럭서스에서 주최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여성 보컬리스트 웨일(Whale)은, 영국신 어반 R&B([오빠가 돌아왔다])에서부터, 모던 포크([Stardust], [Whale song]), 80년대 뉴웨이브([R.P.G.], [월광], [Too young to die]), 하우스([아가사 크리스티의 이중생활], [우리의 해피엔드]) 등 앨범 안에 들어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들을 힘 있고 블루지한 목소리를 통해 통일감 있게 잘 소화해냈다. 노래 이외에도 기타 연주, 송라이팅에도 재능을 보이는 그녀는 앞으로 ‘한국의 여성 John mayer’를 꿈꾸고 있다.
새로운 용기의 싹을 피워내는 밑거름의 음악들
이 앨범의 전체적인 모티브는 볼프 슈나이더의 [위대한 패배자들]이나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같은 작품에서 얻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냉혹한 ‘하드보일드’의 도시 속에서, 좌절과 실패는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도약이며, 새로운 용기의 싹을 피워내는 밑거름이 될 수도 있음을, 그들은 앨범 안의 노래들([우리의 해피엔드], [오빠가 돌아왔다])을 통해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친한 친구나 선배처럼 다정하게 이야기한다. 냉정한 도시 속에서 은빛 탄환의 비를 춤추듯 피하며 중력을 뿌리친 채 저 하늘로 날아가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기도 하고, 소리치며 우는 아이에겐 다정한 침묵의 처방을 내리기도 한다. 이처럼 문학적이고 낭만적인 가사들은 다소 계몽적이라 느껴질 만한 메시지를 세련되고 감미롭게 포장해낸다.
음악적으로 그들은 다소 매니아적인 일렉트로니카와 일반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대중음악의 접점을 찾아내기 위해 몰두했으며, 이 앨범은 바로 그 고민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너무 천박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고급스러우려고 애쓰지도 않은 솔직하고 스트레이트한 W의 노래들은 그래서 단 한 번만 들어도 귓전에 오랜 여운이 남는다.
W(Where the story ends)의 [Hardboiled]
3년 만에 그룹 W가 돌아왔다. 1990년대 중반, [마녀, 여행을 떠나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의 히트곡들을 배출했던 그룹 ‘코나’의 리더로 활동했던 사운드 메이커, 배영준을 주축으로 한재원, 김상훈의 세 남자가 결성한 그룹 W(Where the story ends)는, 2001년에 실험적이고도 과감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데뷔앨범 [안내의 섬광]을 발표했고, 2005년에는 2집 [Where The Story Ends]를 통해 팝과 일렉트로니카의 퓨전 사운드로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동시에 얻어낸 바 있다. 그들은 이 앨범으로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그룹’, ‘올해의 팝 앨범’ 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등 음악감독으로 역량 발휘
2005년의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 후에도 W는 쉬지 않고 음악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 O.S.T. 작업들이 주목할 만한데, 2005년의 [내 이름은 김삼순]을 필두로, 2006년의 [불량가족], 2007년의 [케세라세라]의 O.S.T에도 참여하였으며, 특히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 이어 현재 방영되고 있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서 W는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며, 그들의 음악이 매니아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흡입력을 가지고 어필하고 있음을 증명해냈다.
여성 보컬리스트 웨일(Whale)의 등장
이번 앨범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메인 보컬이 ‘남자(김상훈(베이스)’에서 ‘여성(Whale)’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플럭서스에서 주최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여성 보컬리스트 웨일(Whale)은, 영국신 어반 R&B([오빠가 돌아왔다])에서부터, 모던 포크([Stardust], [Whale song]), 80년대 뉴웨이브([R.P.G.], [월광], [Too young to die]), 하우스([아가사 크리스티의 이중생활], [우리의 해피엔드]) 등 앨범 안에 들어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들을 힘 있고 블루지한 목소리를 통해 통일감 있게 잘 소화해냈다. 노래 이외에도 기타 연주, 송라이팅에도 재능을 보이는 그녀는 앞으로 ‘한국의 여성 John mayer’를 꿈꾸고 있다.
새로운 용기의 싹을 피워내는 밑거름의 음악들
이 앨범의 전체적인 모티브는 볼프 슈나이더의 [위대한 패배자들]이나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같은 작품에서 얻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냉혹한 ‘하드보일드’의 도시 속에서, 좌절과 실패는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도약이며, 새로운 용기의 싹을 피워내는 밑거름이 될 수도 있음을, 그들은 앨범 안의 노래들([우리의 해피엔드], [오빠가 돌아왔다])을 통해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친한 친구나 선배처럼 다정하게 이야기한다. 냉정한 도시 속에서 은빛 탄환의 비를 춤추듯 피하며 중력을 뿌리친 채 저 하늘로 날아가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기도 하고, 소리치며 우는 아이에겐 다정한 침묵의 처방을 내리기도 한다. 이처럼 문학적이고 낭만적인 가사들은 다소 계몽적이라 느껴질 만한 메시지를 세련되고 감미롭게 포장해낸다.
음악적으로 그들은 다소 매니아적인 일렉트로니카와 일반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대중음악의 접점을 찾아내기 위해 몰두했으며, 이 앨범은 바로 그 고민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너무 천박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고급스러우려고 애쓰지도 않은 솔직하고 스트레이트한 W의 노래들은 그래서 단 한 번만 들어도 귓전에 오랜 여운이 남는다.
W & Whale Hardboiled专辑歌曲
- dis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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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광 (月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