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불빛들 사이
휘청거리는 발길이
니가 없는 이 세상이 숨막히게 날 조여
변하게 없는 현실이
초점을 잃은 내 삶이
외로운 이 도심거리 속 멈춰버린 시간들
It's over 전부 다
넌 마치 겨울 속에 머물다
봄 찾아 날아가는 철새처럼
떠나갔다 난 애처럼 떼쓰고
널 잡고 싶었는데 차마
솔직히 나도 잘 아니까 꾹 눌러 참아
내 상황 나도 답답해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밤안개처럼 불안했겠지
기약 없는 미래와 내 모험 같은 사랑 앞에 지친 넌 어느새 보험 같은 사람 앞에
너가 그토록 싫어했던 가난 앞에 I got nothing..
이제 난 아무것도 없어
낮보다 밝은 밤인데 난 그림자도 없어
빛을 잃은 별처럼 별이 없는 밤처럼
그 어디에도 없어 넌
* 화려한 불빛들 사이
휘청거리는 발길이
니가 없는 이 세상이 숨막히게 날 조여
변하게 없는 현실이
초점을 잃은 내 삶이
외로운 이 도심거리 속 멈춰버린 시간들
한번도 본적 없어 네가 없는 내 삶
그 속에서 하루아침에 모든게 달라진 이 세상
넌 멀쩡하겠지
나만 혼자 눈물 쏟고
수많은 사람들 속 빛을 잃어 모노
남들에 비해 한참 뒤쳐지는 직장
네 앞에서 당당할수 없었던 내 입장 진짜
그 만큼 지켜내고 싶었는데
우리 두 사람 여기까지가 끝인가
그래 넌 내가 아니 였어야만해
좀 더 빨리 계산적 이었어야만해
수십번씩 다짐해도 담배처럼 쉽게 끊어낼수 없어 난 너였어야만해
도무지 혼자 있는 시간 감당 안돼
뛰쳐나온 거리 위 나만 홀로 암담한데
바늘을 잃어버린 시계 같아
흐르지 못하는 내 하루는 온전히 나 혼자 감당해
* 화려한 불빛들 사이
휘청거리는 발길이
니가 없는 이 세상이 숨막히게 날 조여
변하게 없는 현실이
초점을 잃은 내 삶이
외로운 이 도심거리 속 멈춰버린 시간들
음~ 지금 이 모든 것들이
누가 나를 위해 꾸민것만 같아 다시 오지 않을 꿈일것만
같아 믿기 힘들걸
니 생각 만이 위로가 되주는걸
미칠것같이 니가 보고 싶어
나만 혼자인듯해
너 없는 밤이 올때도
너 없이 잠이 들때도
나만 혼자인듯해도
변하게 없는 현실이
초점을 잃은 내 삶이
외로운 이 도심거리 속 멈춰버린 시간들
화려한 불빛들 사이
휘청거리는 발길이
니가 없는 이 세상이 숨막히게 날 조여
변하게 없는 현실이
초점을 잃은 내 삶이
외로운 이 도심거리 속 멈춰버린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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